경기도 고양군 피해상황_축구에서 리듬을 잡는 방법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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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범 앵커 :

강재현 기자 수고했습니다.


지붕까지 들어찬 물, 떠내려가는 가축, 구조를 기다리는 고립된 주민, 고양군의 피해는 막심합니다. 안일만 기자가 이 시간 현재 피해 상황을 종합합니다.



안일만 기자 :

고양군은 한강 하류 제방의 붕괴로 순식간에 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체 면적의 70퍼센트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.


원당읍 고양군청 앞 5백 미터 가까이 까지 들어오고 있는 물은 이 시간 현재 지도읍과 일산읍 송포면 등 3개읍 1개 면의 거의 모든 지역을 잠식해서 8천여 세대 4만 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 되고 6천여 헥타르의 택지와 농경지가 침수 되는 등 많은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.


또 오늘 이른 새벽부터 침수가 되기 시작한 지도읍 토당리 능곡일대는 이곳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가 물에 잠겨서 고립돼 있습니다.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 4만 2천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수도와 전기 공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.


다음은 완전히 침수된 지역을 알려 드리겠습니다. 일산 1, 2에서 13리와 탄연 1, 2리, 마두 3, 4리를 제외한 일산읍 전 지역과 그리고 토당1, 2와 5리, 행신 4리, 화정 2, 3리를 제외한 지도읍 전 지역, 화전읍 8개리 등 모든 72개 리가 침수돼 있습니다.


다음은 현재 침수가 시작된 지역입니다. 지도읍 토당 1리와 5리, 대와 4리, 7리, 덕이 4리는 침수가 막 시작된 지역입니다.


침수지역 피해주민 4만 5천명 가운데 일산읍 2만 5천여 명은 일산 초등학교와 백마 초등학교에 수용돼 있고 지도읍 만 7천여 명은 능곡종고와 능곡교회에 그리고 송포면 천 8백여 명의 이재민은 대와국교 등 6군데에 나뉘어 각각 분산 수용돼 있습니다.


이들 이재민들에게는 침구 3천여 매와 비누, 치약 등 생활 필수품 4천 5백여 점 그리고 라면 4백 상자 등이 지급돼 있습니다. 그러나 세면시설과 화장실 등의 부족으로 이재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물이 계속 불어나서 침수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

지금까지 고양군 재해 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